한 끼 식사조차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의 하루는 외롭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도시락으로 전하는 따뜻한 안부|밀알복지재단

올해 여든넷이 된 할머니는 남편을 병으로 먼저 떠나보내고 홀로 보낸 세월이 벌써 40년이 넘었습니다.
자식들도 각자의 삶이 바빠 곁을 떠난 지 오래.
당뇨, 백내장, 골다공증.. 아픈 곳은 점점 늘어가지만 이제는 찾아오는 사람 하나 없는 쓸쓸한 집.



누군가에겐 평범한 한 끼지만, 할머니에게 밥 한번 차려먹는 일은 하루 중 가장 힘든 일입니다.
허리를 굽혀 음식을 꺼내고, 침침한 눈으로 작은 글씨를 보는 일까지. 사소한 동작 하나하나 쉽지 않습니다.
“배는 고픈데 먹을 게 없을 때가 많아..”할머니의 건강을 위해선 균형 잡힌 식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따뜻한 밥 대신 물만 밥과 김치로 끼니를 때우는 날이 늘어갑니다.




일주일에 세 번, 할머니는 거동도 힘겹지만 단 몇 푼이라도 벌기 위해 쓰레기를 주우러 공터로 나가야만 합니다.
기초연금과 일자리 수입을 모두 합쳐도 한 달에 고작 60만원 남짓. 하루라도 쉬면 그마저도 줄어드는 돈입니다.
“이런 내 처지를 아는 사람 있을까..?” 이 돈으로 모든 생계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할머니의 현실은 그저 막막할 뿐입니다.

“어르신이 끼니를 챙기지 못한다는 건 기본적인 일상 유지가 어렵다는 뜻일 만큼 노인 결식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전하는 도시락은 단순히 밥 한 끼를 넘어 어르신께 관심과 온정을 건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담당사회복지사


하루 한 번 도시락 배달을 통해 어르신의 영양 결식은 물론 마음의 온기까지 채웁니다.















하루 한 끼만큼은 어르신이 든든한 식사를 드실 수 있도록 지금 안부 도시락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