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보도자료 쓰레기마을에서 희망의 꽃 피우는 아이들 밀알복지재단-EBS, 필리핀 빈곤아동 구호 나선다
2018.12.05

쓰레기마을에서 희망의 꽃 피우는 아이들

밀알복지재단-EBS, 필리핀 빈곤아동 구호 나선다

 

- 쓰레기 주워 팔며 살아가는 필리핀 ‘바수라한’ 지역 주민들... 쓰레기 속에서 찾은 음식으로 배고픔 달래

- 마을 아이들도 생계유지 위해 쓰레기 줍는 일 동원... 학교도 그만두고 하루종일 쓰레기 주워

- 밀알복지재단-EBS, 쓰레기 마을 아이들 구호 위해 특집방송... 8일, 15일 오후 2시 30분 EBS <나눔 0700> 통해 방영 



<사진1> 쓰레기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조셉과 에나벨 남매


<사진2> 선생님이 꿈인 쓰레기 마을 소녀 라이카

<사진3>쓰레기 마을에 거주하는 소녀 라이카와 학교를 찾은 방송인 전제향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이 필리핀의 쓰레기 마을에 사는 빈곤아동 구호에 나선다. 오는 8일(토)과 15일(토) 오후 2시 30분에 방영되는 EBS <나눔 0700>에서는 쓰레기로 뒤덮인 마을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필리핀어로 쓰레기장을 의미하는 ‘바수라한’ 지역에는 오갈 곳 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다. 주민들의 유일한 생계수단은 쓰레기로, 이들은 쓰레기 속에서 플라스틱과 폐지, 캔 등을 수거해 고물상에 팔고 있다.

 

아빠 타보(59)씨와 애나벨(12), 조셉(11) 남매도 마찬가지다. 에나벨은 선생님, 조셉은 경찰관이 되는 것이 꿈이지만 생계를 위해 쓰레기를 주워 아빠를 도와야 하는 형편이다. 학교에 가고 싶은 남매는 밤이 되면 촛불 하나에 의지해 쓰레기 더미에서 찾은 책을 읽고 있었다. 

 

뇌전증을 앓고 있는 엄마 마지(36)씨와 그녀의 어린 딸 라이카(10)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버려진 인스턴트 커피를 주워 끼니를 때우는 모녀의 건강상태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런 상황 속에서도 ‘선생님이 꿈’이라고 말하는 라이카는 열심히 공부해서 자기처럼 학교에 오기 힘든 아이들을 가르쳐주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쓰레기 마을 아이들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EBS <나눔 0700> 특집방송은 방송인 전제향이 봉사활동에 나서 눈길을 끈다. EBS <나눔 0700> MC로 활약 중인 전제향은 평소에도 꾸준히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나눔 실천에 앞장서 왔다. 전제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쓰레기 마을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EBS <나눔 0700>과 함께한 밀알복지재단은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과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해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췄다. 

 



작성 : 홍보팀   전화 : 070-7462-9047  이메일 :  pr@miral.org

밀알복지재단은 1993년 설립되어 장애인, 노인, 지역사회 등을 위한 46개 운영시설과 7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18개국에서 아동보육, 보건의료, 긴급구호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09년, 2014년에는 삼일투명경영대상에서 각각 ‘장애인부문 대상’, ‘종합 대상’을 수상해 투명성을, 2018년에는 서울시복지상 장애인권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2015년에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UN 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적 지위’를 획득하며 글로벌 NPO로서 지위와 위상을 갖추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