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보도 [크리스천투데이]밀알콘서트, 장애와 비장애가 하나되어
2005.04.28
밀알콘서트, 장애와 비장애가 하나되어 [크리스천투데이 2004.05.07 ]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사장 손봉호)이 6일, 어린이 날을 맞아 밀알학교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통합을 위한 밀알콘서트''를 개최했다.1부 공연은 450여명의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참석한 가운데 홍정길 목사(남서울 은혜교회)의 장애사랑토크 및 서울 펠리체 앙상블의 공연, 어린이들의 독창과 독주로 진행되었다. 서울 펠리체 앙상블은 경쾌한 협주곡과 아름다운 찬양을 준비해 많은 호흥을 얻었고 강은오 어린이(성서초 5학년)의 마림바 연주와 이혜진 어린이(화랑초 5학년)의 독창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홍정길 목사는 장애사랑토크를 통해 "장애아동들이 어려서부터 분리교육되면서 비장애인들부터 소외되고 있다"며 "유치원때부터 함께 교육받으면서 편견을 없애야 한다"고 완전통합교육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는 또 "교회에서 이루어 지고 있는 장애인들과의 차별없는 모임이 각 사회로도 이루어지기 바란다"며 "장애가 장애로 느껴지지 않는 사회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콘서트는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부르며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오후 2부 공연에는 일곱빛 무지개 중창단 및 밀알학교 핸드벨 합주단의 공연 등이 이어져 많은 이들의 갈채를 받았다. 밀알복지재단은 "지금까지 1년에 4회였던 음악회를 앞으로는 한달에 한번 개최할 것"이며 "미술에 소질이 있는 장애인을 발굴하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미술전시회도 준비하고 있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