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장애인의날 맞아  ‘다양’한 행사 준비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은 오는 17일 서울 일원동 밀알학교내 세라믹 팔레스홀에서 제5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한다.

홍지원, 이익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밀알콘서트에는 테너 최승원, 클라리넷 이상제, 바이올린 김종훈, 소프라노 황원희, 바이올린 백주영, 뮤지컬 배우 김선영씨 등이 출연한다.

또 시각장애 아동인 유예은 어린이의 피아노 연주, 뇌성마비 장애인 엄일섭씨가 코로 키보드를 연주 하는 등 감동적인 순서들도 마련돼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 이라는 뜻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회색리본 배지를 제작해 콘서트 참가자들에게 나눠 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