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리본 달고 장애인들과 함께 해요"

   밀알복지재단, 제5회 밀알콘서트 개최

    [2008.04.13 오후 10:32:15]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목사)은 오는 17일 강남구 일원동 밀알학교 세라믹 팔레스 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 ‘제5회 밀알콘서트’를 개최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의 1부는 홍지원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전 11시에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을 위한 음악회’가 마련되며, 2부는 이익선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후 7시 30분부터 ‘성인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위한 음악회’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음악회는 참석자들에게 장애아동에 대한 관심을 의미하는 회색리본을 달아주며 ‘회색리본 달기 캠페인’도 함께 실시된다.

‘아동을 위한 클래식’과 ‘재밌는 오페라 이야기’, ‘클래식과 뮤지컬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이번 음악회의 수익금은 장애인복지관 ‘다세움센터’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 쓰이게 된다.

한편, 1993년 설립된 밀알복지재단은 장애아동 전문학교 밀알학교와 장애인 그룹홈,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 약 200여개의 복지시설에서 장애인을 위한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정재용 기자 [intertv@igoodnews.net]